
옥상에서 뛰어내렸는데 하늘을 날았습니다
1. 무엇이든 해결사
: "당신의 문제, 내가 해결해드립니다. 단, 비용은 감당할 수 있어야겠죠."
그의 손을 거치면 모든 문제는 사라진다. 흔적도, 증거도, 의심도 남지 않는다.
살인을 자살로 바꾸고, 불륜을 착각으로 만들며, 원하면 한 사람의 인생 자체를 지워버릴 수도 있다. 이름도, 정체도 알려지지 않은 해결사. 그는 정의의 편도, 악의
편도 아니다. 단 하나,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줄 뿐.
"진실을 알고 싶습니까? 아니면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습니까?"
완벽한 범죄가 완성되는 순간, 당신은 해결사의 존재를 믿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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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귀신에게 크게 실망했습니다
: 나는 계속된 사람들의 죽음으로 시세의 10분의 1도 안 되는 그 '귀신'이 나온다는 건물에 입주했다.
귀신이 나온다니, 이보다 개꿀인 매물이 있을까? 후후.
벽을 통과해서 등장할까, 거울 속에서 등장할까, 그것도 아니면 파란휴지 줄까, 빨간휴지 줄까?
하지만 이게 웬 걸? 그렇게 학수고대하던 귀신은... 무.능.력.자!
벽 하나도 못 통과하는 게 무슨 귀신이야?
자칭 귀신 덕후, 귀신 찾아 먼길을 왔건만...
귀신에게 크게 실망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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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지막 일 ; 치매 살인청부업자
: 치매를 앓고 있는 순자에게는 아주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로 그녀는 아주 유능한 살인청부업자라는 것!
순자는 아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아들의 입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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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민수의 탄생 ; 치매 살인청부업자
: 어릴 적, 우리 엄마는 유독 칼 다루는 솜씨가 좋으셨어요.
덕분에 저는 맛있는 요리를 언제나 배부리게 먹곤 했죠.
앞치마를 매만지며 환하게 웃는 엄마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주부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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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장하면서 엄마의 다른 모습들을 보기 시작했어요.
엄마의 등에 난 큰 상처라든가, 새까만 정장을 차려입고 어디론가 외출하는 모습 같은 거예요.
어렴풋이 알고 있었어요. 엄마는 특별한 직업을 갖고 있구나.
뭐든지 깔끔하게 도륙하고 처리하는.
근데 그거 아세요? 저는 그런 엄마가 굉장히 멋있어 보였답니다!
어느덧... 저는 엄마와 완벽히 닮아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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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누군가 모자를 주면 조심해야 해
모자를 쓰는 순간, 사람들의 고민과 욕망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벗겨지지도 않는 이 모자... 대체 어떡하지?!
모자를 벗고 싶으면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라는 할머니의 말에
일단 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모자와 한 몸이 된 남자에게 펼쳐지는 신비하고도 따뜻한 이야기, <누군가 모자를 주면 조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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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옥상에서 뛰어내렸는데 하늘을 날았습니다
: 눈을 감는다. 차가운 바람이 뺨을 스친다.
오늘이야말로 진짜 모든 게 끝날 것이다.
그렇게 한 발, 앞으로 내딛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지?
갑자기 몸이 가벼워지며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그래, 이건 마치… 깃털이라도 된 것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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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플라워
: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친 평범한 30대 직장인 '호수'. 점점 꿈을 잃어가던 어느 날,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줄 꽃을 얻게 되는데! 과연 그는 이 새로운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Praise
